화물연대의 총파업은 끝났지만 레미콘 업계와 레미콘 차주 간의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회사들이 화물차주를 직접고용하지 구조에서 발생하는 입장 차이 때문이다. 레미콘 회사들은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니 협상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차주들은 지난해 지자체에 노동조합이라는 인정받았다.
또 정부와 화물연대 간의 협상과정에서 시멘트 업계의 동의가 누락된 부분도 문제로 거론된다. 안전운임제가 적용되는 차량은 2종인데 시멘트 업계는 화물차의 1%도 안 되는 시멘트 운반용 차량에 안전운임제가 적용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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