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재생에너지의 증가와 급속한 전기화로 인해 전력망을 대폭 확장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송배전 설비 투자도 증가할 것이다.

전력설비 건설은 대규모 민원 발생과 부지확보 곤란 등 어려움이 많음. 이에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대용량으로 송전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전력 인프라 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은 초전도 기술을 실제 전력계통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도심지에 소규모 초전도 스테이션(기존 변전소의 1/10 규모)을 설치한 후 외곽의 변전소와 23kV 초전도 케이블로 지중으로 연결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