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 농공단지의 한 식품공장에서 오폐수 처리시설 슬러지 제거작업을 하던 직원 4명이 시설에서 발생한 유독성 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식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이하사진/본보 애독자 제공)

24일 오전 8시 55분께 고흥군 동강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J식품공장 제2공장 오폐수 처리시설에서 청소작업을 하기 위해 정화조에 들어간 2명이 가스에 질식되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2명이 추가로 들어갔으나 4명 모두 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