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고병석 지속가능전략국장이 6월 말 퇴직을 앞두고 명예퇴임식 대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아름다운 작별을 알렸다.

고병석 국장은 “32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던 여러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그동안 열정을 바쳐 일했던 담양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