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분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익명 인터뷰 인용 보도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통령실과 당 사이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익명 인터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연한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 지금까지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내가 먼저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