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강행한 데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비판을 가했다. 일각에서는 인사청문 없이 박 장관을 임명한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복지부 장관 후보가 연이어 낙마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인사는 김창기 국세청장을 포함해 박 부총리, 김 의장으로 총 세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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