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8일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4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결정을 일부 뒤집자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안 위원장은 5일 “전준위 논의가 형해화되는 상황에서 더는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전준위원장으로서 판단이기에 전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 앞으로 비대위·당무위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