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오는 7일 목요일 오후 3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장기적 도시발전 방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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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은 종합적·장기적 도시관리계획으로, 최근 관악구의 신림선개통, 서부선·난곡선 철도망계획, 스마트시티 및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도시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도시정책 종합지침’이다.
구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도시미래 발전상’, ‘지역균형발전 실현방안’ 등의 주제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도시종합관리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지역의 ‘도시발전 방향’, ‘맞춤형 지역진단’, ‘관악S밸리 벤처산업 활성화 방안’, ‘저층주거지의 체계적 정비’, ‘관악산, 낙성대 등 지역자원 특화 방안’ 과 같은 현안문제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폭넓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토론은 배웅규 중앙대 교수가 주재하고, ▲백운수 ㈜미래E&D 대표 ▲류용상 ㈜앤더스엔지니어링 대표 등 도시계획, 건축·도시정비, 교통, 도시경관, 도시경제 5개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현안 전문가’ ▲방상복 주민대표 ▲주무열 관악구의회 의원이 함께한다.
도시발전에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별도 신청없이 참석가능하며, 이후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하여 미래 관악의 도시발전 전략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관악구 도시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차별화되고 내실있는 도시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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