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하반기에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과 한국은행의 ‘빅스텝’ 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부담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직방은 6월 20일~이달 4일(15일)간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올해 하반기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1.9%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조사한 2022년 주택 매매가격 ‘하락(43.4%)’ 응답 비율보다 더 커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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