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총경 고영재)는 18일 서장실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농협과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흥○○농협 류 모 과장은 지난달 27일 홀로 사는 조합원인 76세 할머니가 경찰관이 돈을 가지러 온다는 말을 믿고 현금 8백만원을 통장에서 인출해 보관하고 있다는 주민의 말을 전해 듣고 이를 수상히 여겨, 직접 집으로 찾아가 핸드폰 수신차단과 스팸 전화로 등록하고 현금을 통장에 입금하는 등의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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