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경찰서 (서장 정성록)는지난 21일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예방한 농협중앙회 직원 A씨에 대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16:43경 농협중앙회 ○○지점에서 출납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70대 노인이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1,000만원 상당의 대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거액의 현금을 코인투자 대금 명목으로 계좌이체 하려는 모습을 보고, 이를 수상이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