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 강서구민들이 새로운 강서구청장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변화’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으로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는 구민과 함께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꿔 강서의 미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슬로건을 위해 김 구청장은 직접 발로 뛰며 많은 구민들을 만났고, 그때마다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인 ‘변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새로운 변화를 구체화할 5가지 구정목표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를 발표했다. 이 목표는 김 구청장이 약속한 5대 핵심 공약과도 일맥상통한다.
구는 슬로건과 구정목표를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개발해 각종 구정 홍보 등 강서구를 알리는데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구의 주인인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미래에 더욱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려면 모든 게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라며, “변화를 원하는 57만 강서구민들의 염원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어준 만큼 항상 구민들만 바라보며 강서구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슬로건 공모에는 총 640명이 참여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강서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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