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최근 3년('19년~'21년)간 7,59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 중 공사장 화재로 집계된 건수는 108건(1.4%)에 불과하지만, 공사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7억 5천만원으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국으로 확대하면 5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20년 경기 이천 물류센터 건설현장, 약 78억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21년 용인 물류센터 등 건축공사장에 대한 대형화재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