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약 1,000년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동물의 피를 이용한 그물 염색 문화가 과거 나주 영산강 어부 사이에서 전승되어 온 사실을 발굴하고 염색법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그물에 소나 돼지피를 염색하는 문화는 약 1000년부터 존재했으며, 1940년까지만 해도 전남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서 행해져 왔다는 문헌 기록이 있으나 이후에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