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궤도선 ‘다누리’가 4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조립실에서 발사장 이송을 위해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 다누리는 항공으로 미국 올랜도 공항에 이송된 후 다시 육상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 도착해 발사 준비 과정을 거친 후, 8월 2일 오전(현지시간)에 스페이스 엑스사의 팰콘 9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내일(5일) 우주로 향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