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2022년 2학기 방역·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특명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대학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교육부의 발 빠른 입장 발표를 볼 때 그런 의심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대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