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대다. 그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식품은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으나 쌀은 여전히 ‘주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고민에 대응하기 위한 답을 내놓는데 미적거리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쌀의 소비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쌀의 소비 감소가 문제시 되고 있는 지금, 일본에서는 다양한 알파미가 출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알파미(precooked rice)는 한 번 끓인 쌀을 80-130℃에서 상압 또는 감압에 의해 수분 함량이 5% 정도 되게 건조시킨 것으로, 뜨거운 물이나 상온의 물을 넣는 것만으로 먹을 수 있게 되는 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