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외고 학부모연합회'가 5일 국회 앞에서 외고 폐지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부와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이어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안을 들고 나오자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이전 정부에서 외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추진하려 했던 것에 반해, 윤석열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을 국정과제로 꺼내 들었기에 교육부 내부에서조차 의아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