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수도권 일대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부고속도로가 침수돼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최대 350㎜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다. 반면 남부와 제주 지역은 체감온도가 최대 36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8일)부터 사흘간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5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북부엔 3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