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하절기 장마철 및 태풍내습을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장기계류선박과 관내 입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 66건을 분석한 결과,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는 31건(47%)을 차지했으며, 전체 중 22건(33%)은 7~9월 하절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