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역현황 보고를 듣고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관련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 침수 관련 대책회의’에서 “기상계측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라고만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이상 현상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