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문항에서 유 전 의원이 23.0%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16.5%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