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폭우로 전산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던 한투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현장 검사에서 한투증권이 전산사고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 제재 대상에 오르게 된다.

금감원은 한투증권으로부터 전산사고 사실관계, 원인 등을 담은 전자금융사고 보고를 받았다. 이후 세부적으로 분 단위 사고 타임라인을 담은 보고, 전문가 소견을 담은 보고, 최종 보고 등을 추가적으로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