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왼쪽 세 번째)과 이기일 2차관(왼쪽 네 번째)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연금개편안 마련에 나선다.

복지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보험에 대해 과감한 지출개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착수해 기초연금 인상(30만원→40만원)과 연계한 국민연금 개편안을 마련, 내년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