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7.29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2일 지도체제 문제를 두고 지속하고 있는 당 내홍을 수습할 방법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당원 투표를 해서 당원들이 이 전 대표를 신임하면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를 해지하고, 불신임된다면 이 전 대표도 사퇴해야 한다”며 “정치적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당대표 재신임 투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