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방역수칙 홍보 등 전방위적인 방역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유럽 동남부를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경로가 점진적 전파가 아닌 인위적 요소로 인한 장거리 전파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8월 경북 영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신규 발생 사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언제든지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