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도 풍성한 우리 한가위를 즐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19개국 21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이하 한국문화원)에서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추석특별전시 을 개최하고 락(樂)과 식(食)을 주제로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투호)과 식문화 체험(송편빚기, 깍두기담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한복과 한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한가위맞이 행사를, ▲ 주싱가포르한국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중추절(음력 8월 15일) 축제 기간에 한지 등(燈) 전시와 청사초롱과 한지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김치백화점 ‘박영호 셰프’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겉절이, 깍두기 등 네 가지 김치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김치: 다색다미’ 행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