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1년간 기준금리를 2.00%포인트(p)나 올린 가운데 향후에도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향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과 관련해 “국내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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