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에는 600만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추석 당일 아침부터 곳곳에서 귀성·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가장 극심한 시간대는 ‘오후 4시’가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치를 찍고 다음날 오전 2~3시쯤에서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1~2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