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국 땅을 밟았다. 이 부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이번 영국 방문으로 대형 인수합병(M&A) 논의가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곳에는 현재 매물로 나온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암)’이 있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전세기를 타고 영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