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는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이달호)이 지난 8월 2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된 주민의 이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교량동에 사는 박모 주민은 폭우로 주택이 전파되어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전파 당시 다행히 밖에 나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안방 천장이 무너져 도저히 생활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집주인은 그동안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했으나 혼자 이사하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