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마약사범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초·중·고·대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마약사범은 올해 8월까지 총 255명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가 4개월여 남은 점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18년 140명, 2019년 195명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검거된 마약사범은 지난 2020년 323명, 지난해 346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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