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내년도 대통령실 예산 요구액이 전년 대비 270억원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통령실은 “2022년 최종 예산안과 2023년 정부 예산안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한 분석”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이정문·임오경 의원 등이 ‘2023년도 대통령실 예산안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도 대통령실 예산 총액은 2165억원으로 올해 추가경정예산(1895억원)보다 약 270억원 늘었다. 이는 내년도 전체 예산 525조2000억원이 전년 추경 예산 573조5000억원 대비 8.4% 감액된 것과 대비된 행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