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유럽현지를 방문중인 전남 고흥군의 ’농산물 수출개척단’이 이탈리아 리미니의 케이터링 전문회사인 써머트레이드(Summertrade)社와 미화 90만 달러(한화 13억 원) 규모의 유자, 생강 등의 고흥산 식재료를 리미니 전역에 납품하는 공급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공영민 군수(왼쪽)와 써머트레이드社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 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리미니는 아드리아해를 접한 우리나라의 강릉과 비슷한 해변 도시로 각종 국제 전시회, 스포츠 행사, 음악회 등을 개최해 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관광 해양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