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3개월 만에 7%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인 고강도 통화 긴축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금리가 폭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4.730∼7.281%, 변동금리는 4.400∼6.828%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