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국방위원회)은 29일(목) 오후 2시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를 방문해 국방부·군‧광주시‧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현장 합동토의를 개최하고, “무등산 방공포대 부지에 대한 광주시의 공유재산 사용허가가 만료되는 2023년 12월 전까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계획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이전사업의 선행조건이자 최대 과제인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국방부는 이전사업 주체로서 부지 선정을 광주시에 떠넘기지 말고, 부대운영·임무·작전·경제성 등 검토를 거쳐 이전후보지를 먼저 광주시에 제시해야 한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내에 이전후보지를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매년 2회에서 최대 4회에 그쳤던 무등산 정상 개방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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