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09차 본회의에 피켓을 들고 입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피켓을 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하루 종일 정면충돌했다. 여당은 야당이 외교 현장에서 뛰는 수장의 등에 칼을 꽂았다고 강력 반발한 반면 야당은 박 장관이 무능·졸속·굴욕·빈손 외교로 국격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