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더불어민주당)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 “전력 소모량이 높은 반도체산업에 주력하면서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인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무관심한 정부의 태도는 문제”라며 “2030 RE-100 달성을 위해 탈석탄에 속도내며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RE-100 선언을 신호탄으로 국내산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역장벽으로 작동할 ‘RE-100’달성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가 2030년 원전을 8.9%로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는 8.7% 감소하는 계획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이의원은 “기업의 생존 미래와 신재생에너지가 연관되어 있는데 윤석열정부는 역주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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