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친일화가 표준영정 지정해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이를 책임진 문체부가 뒷짐만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화가가 그린 이순신 표준영정 지정해제에 대해 문체부가 2010년과 2019년 두 차례 반려한데 이어, 2020년 해제 신청건에 대해서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심의진행중이란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