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체부로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하여 민간에 위탁 운용하고 있는 모태펀드 문화계정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이하 ‘위풍당당펀드’)의 누적수익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까지 청산된 40개의 위풍당당펀드의 총수익률은 –1%에 불과했다. 40개의 청산 투자조합 중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조합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22개에 달했고, 이중 출자액의 절반 이상을 날린 펀드는 15개에 이른다. 지난해 청산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펀드 수익률이 12.4%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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