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전투기 비행, 포병 사격 등에 대해 “무차별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공군력을 동원해 국가끼리 말하면 ‘카디즈’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군에서 설정한 남방조치선을 넘어서 공군력으로 무력시위를 하고 순항미사일에 탄도미사일까지 무차별 도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