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영훈 前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이탈리아의 형제들' 당 대표인 조르자 멜로니가 이탈리아의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달 실시된 총선에서 이탈리아의 형제들은 상·하원 184석을 얻으며 원내 제1당이 되었습니다. 우파 정당 연합의 '동맹' , '전진 이탈리아'와 함께 미리 정해진 합의대로 이탈리아의 형제들이 총리 추천권을 갖습니다.

지금부터 인용할 말들은 멜로니가 가진 생각을 알 수 있도록 합니다. "검은 피부가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 보이기만 해도 기관총 세례를 받을 것" , "이슬람은 지구에서 영원히 없애버려야 한다" , "중국은 지구의 쓰레기 장" 지금 이탈리아는 무솔리니 이후 100년 만에 새로운 파시스트 지도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