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윤석열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존치하겠다고 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높은 학부모 비용 부담 등으로 일부 자사고를 제외하고는 자사고를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실제 2020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전국의 자사고는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도 못했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학년도 전국 35곳 자사고의 모집정원 대비 입학생 수 비율은 88.6%에 불과했다. 이는 2020학년도 88.2%, 2021학년도 87.3%보다도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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