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된 푸르밀 직원 A씨의 ‘지금까지 푸르밀 제품을 사랑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출처: 블라인드 캡처) 

18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최근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불가피한 사정에 따라 정리해고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계속된 적자에 사업 종료를 결정한 푸르밀이 전 직원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한 가운데 한 직원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