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이 범람하는 수해를 입어서 지하방은 모두 침수가 되어 끔찍하였다. 저 또한 자원봉사도 다녀와서 청소를 하느라 힘이 들었다. 주민들의 불만이 암청나고, 앞으로 또 어떻게 지내야 할 것인가 걱정이 태산이다. 그 원인은 무었일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이변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 원인이 탄소배출을 많이 해서 그렇다면 탄소를 줄이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이 탄소를 줄인다고 해도 앞으로 10-20년 내에는 달성하기 어려우니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당장 내년이 급하다.
이번 비로 서울대 구내에도 여러 곳의 건물이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저의 조카가 다니는 산꼭대기 공대건물의 일층이 침수가 되어 실험도구를 모두다 끄집어 내어 말리고 있었다. 사범대학교도 침수되었고, 중앙도서관의 장서도 물에 젖어 자원봉사 학생들이 장서를 말리는 작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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