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택시기사·대학생·직장인 등 6명은 카카오 먹통으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정신적 손해를 보상해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이들은 “카카오는 화재가 발생하고 카톡 등 서비스가 중단되자 정원 공급이 재개될 경우 2시간 이내에 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며칠이 지난 최근까지도 완전 정상화가 되지 못했다”며 “약속만 믿은 원고들을 비롯한 수천만명의 국민은 화재가 진압된 후에도 서비스가 정상화되지 않아 또다시 좌절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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