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19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 정책 폐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의안에서 오 의원은 내년도 공공형 노인일자리 예산이 올해 대비 10%나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질 낮은 일자리라는 비판을 받아 온 공공형 일자리를 줄이고 민간형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방침이 고령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6만여 개의 일자리를 앗아갔다”며 “우리나라 노인빈곤율 및 자살률이 OECD 1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사회․국가적 부작용의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