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2년이 된다. 최근 재계 안팎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취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부회장의 ‘포스트 이건희’ 2년을 맞아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2주기는 이날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추모 행사 없이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을 비롯해 고인의 아내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과 사장단 일부만 경기도 수원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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