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러 관계가 파탄날 거라고 경고한데 대해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크라이나에 대해 늘 인도적, 평화적인 지원을 국제사회와 연대해서 해왔고 살상무기나 이런 것을 공급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우리 주권의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