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홍빈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도왔다며 당시 급박했던 사고 현장에 대해 언급했다.
윤홍빈은 30일 자신의 SNS에 “참사는 함께 아파하고 애도해야할 사건입니다”라며 장문을 글을 썼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할로윈 이태원을 즐겨보자라는 생각에 이태원을 갔었고 참사를 눈앞에서 겪었던 어제입니다”라며 “원래도 사람 많은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한번쯤 축제를 즐겨보자라는 생각이었고, 새로운 경험에 들떠 이태원에 도착했습니다. 메인거리는 그야말로 카오스였고 여자친구와 거리를 떠밀려 다니며 위험하다는 말을 수십 번은 말했던 거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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